[이슈 브리핑] 서랍 속 구형폰 2000대를 서버로 재활용… 구글의 '데이터 센터' 실험

  • 작성자 관리자
  • 등록일 26-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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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과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 캠퍼스(UC샌디에이고)가 구형 픽셀 스마트폰 2,000대를 활용해 연구·교육용 미니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화면과 배터리 등을 제거한 뒤 메인보드에 범용 리눅스 OS를 설치하고 쿠버네티스로 연결하는 방식이며, 올가을 가동 시 최신 서버 50대 규모의 연산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25~50대의 모바일 기기가 최신 서버 1대급 성능을 발휘하는 이번 시도는 AI 확산에 따른 데이터 센터의 전력 난 -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전 세계 데이터 센터의 전력 사용량은 2025년 한 해에만 17% 늘었다 - 과 급증하는 전자 폐기물(e-waste)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더퍼블릭 기사 요약]

https://www.thepublic.kr/news/articleView.html?idxno=315278



ITAD 관점의 시사점

이번 구글과 UC샌디에이고의 사례는 단순한 기술 실험을 넘어, 향후 ITAD(IT Asset Disposition) 산업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방향성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를 ITAD 산업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핵심 과제와 기회가 수반됩니다.

 첫째, 스마트폰이 서버 인프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기존 데이터의 완벽한 영구 삭제 프로세스가 선행되어야 한다. 

 둘째, 화재 위험 요소인 배터리를 안전하게 분리하고 메인보드만 모듈화하여 재구성하는 ITAD 전문 해체·가공 공정의 표준화가 요구된다. 

 마지막으로, ITAD 기업은 고객사에게 단순 폐기 증명서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구형 자원의 재활용을 통해 절감된 탄소 배출량 및 전력량"을 ESG 지표로 가시화하여 제시할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