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브리핑] 데이터센터 전자폐기물 급증...2050년까지 배출량 6억톤?

  • 작성자 관리자
  • 등록일 2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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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열풍에 따른 데이터센터 신설 및 기기 교체 주기 단축으로 심각한 환경오염 우려


인공지능(AI) 열풍에 따른 데이터센터 건설 붐이 심각한 전자폐기물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환경단체 바젤액션네트워크(BAN)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부터 2050년까지 AI 관련 전자장비 폐기량이 최대 6억 1700만 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서버 랙과 전력·냉각 설비뿐만 아니라, AI 발전에 따라 PC나 스마트폰 등 소비자용 기기의 교체 주기가 빨라지는 효과까지 더해졌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폐전자제품에 납, 수은 등 유해물질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 매립 시 환경을 오염시키지만 제대로 관리·재활용되는 비율은 전체의 20% 수준에 불과하다는 점입니다. 특히 국가와 지역별 재활용 인프라 격차가 큰 상황에서 선진국에서 발생한 전자폐기물이 처리 역량이 부족한 국가로 이동할 경우 환경오염과 노동자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데이터센터 투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전력 공급뿐 아니라 장비 수명 종료 후의 재활용 및 폐기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뉴스트리 기사 요약] [발행일 : 2026-09-17]

https://www.newstree.kr/newsView/ntr202609170005




ITAD 관점의 시사점

"급증하는 AI 인프라 장비의 수명 주기 관리(ALM) 및 친환경 폐기 프로세스의 조속한 정립 필요성"

첫째, 초단기 교체 주기에 맞춘 처분 전략의 필요성. 짧아진 장비 교체 주기와 높은 제품 성능 향상 속도로 인해, 물리적 고장 이전 단계에서 쏟아지는 중고/임단기 IT 자산의 안전한 데이터 완벽 파기 및 재사용·재판매 체계 구축이 필요합니다.

둘째,  친환경 자원 회수 및 ESG 규제 대응. 리튬·구리·희유금속 등 고가 자원 재활용 역량 확보와 납·수은 등 유해물질 매립 방지를 위한 친환경 ITAD 프로세스가 필수 과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셋째, 글로벌 규제 및 불법 수출 위험 관리. 개발도상국으로의 전자폐기물 불법 유출 막기에 대한 국제적 감시(바젤협약 등)가 강화되는 만큼, 투명한 자산 추적 체계와 적법한 처리 증명 체계를 확보하는 것이 기업 리스크 관리의 핵심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