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동향] 폐수·폐유서 희토류 캔다…日, ‘도시광산’ 회수기술 상용화 속도

  • 작성자 관리자
  • 등록일 2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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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재처리 기술 응용해 산업폐액 속 핵심광물 선택 추출

중국 의존도 낮추고 자원순환 확대…한국도 ‘폐기물→핵심광물’ 전환 시급


일본원자력연구개발지구(JAEA)가 산업 폐수와 폐유에서 회토류 등 핵심광물을 선택적으로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해 상용화에 나섰습니다. JAEA는 원자력 핵연료 재처리 과정에서 축적한 분리 기술을 응용해, 강산성 등 가혹한 환경에서도 특정 금속만 고효율로 포집하는 '고성능 흡착재'와 '에멀션 플로' 공정을 완성했습니다.

이번 기술은 기존 용매추출법 대비 처리비용을 5분의 1 이하로 낮추고 처리속도를 10배 이상 높인 것이 핵심입니다. 실험 결과 유기용매 속 지르코늄 회수 시 기존 대비 2배 높은 성능을 보였으며, 분말·시트·비드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이 가능해 기존 공장 폐수 설비에 즉시 적용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기술개발이 핵심광물 확보 패러다임을 '해외 광산 개발'에서 '국내 폐기물 자원화(도시광산 2.0)'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중국의 희토류 공급망 지배력이 높은 상황에서, 반도체·배터리 등 첨단산업 비중이 높은 한국 역시 산업폐액에서 유가금속을 회수하는 '자원회수형 수처리' 전략과 원자력·환경·소재 기술 간 융합 생태계 구축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에너지프로슈머 기사 요약][발행일 : 2026-08-27]